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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gwarts

道満 健 × 白石 美雪
AU
健雪 Hogwarts
道満 健

道満 健 도만 켄

"…어디 갔었어. 됐고— 옆에 있어."

  • POSITION 런던 드래곤즈 몰이꾼 No.99
  • A.K.A '타인의 괴물(The Tyne Monster)'
  • AGE 17
  • BIRTH 1985.11.11
  • SCHOOL 1997~2004
  • PHYSICAL 194cm / 흑발·청안·헤비급거구
  • TYPE ISTP 8w9
  • SKILL 헤이세이괴물 / 시즌 40홈런↑
  • ANIMAL 불곰
  • BLOOD TYPE 혼혈
◆ 출신과 집안

타인사이드 — 조선소 크레인이 스카이라인인 잉글랜드 북동부 노동자 동네. 어머니는 부두 앞 선술집에서 손님을 상대하던 마녀였고, 아버지는 그 술집의 손님이었던 조선소 노동자였다. 켄이 어릴 적 어머니는 다른 손님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두고 떠났고, 몇 해 뒤 아버지마저 조선소 사고로 죽었다. 그 뒤는 시영(市營) 고아원 — 머글 시설이라, 이따금 터지는 우발 마법을 아이는 혼자 숨기는 법부터 배웠다. 마법은 떠난 여자가 두고 간 유일한 물건이었고, 그래서 그는 그 재능을 한 번도 자랑하지 않았으면서 한 번도 버리지 않았다. 열 살의 셈법은 단순했다: 유명해지면, 찾기 쉬워질 것이다. 그 여자 쪽에서. 찾아올 사람이 이제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계산까지 포함해서.



◆ 기숙사 배정 실황

1997년 9월 1일 — 죽음을 먹는 자 통치 첫해, 스네이프 교장과 캐로우 남매의 대강당. 줄 선 열한 살들이 떨던 해에, 또래보다 머리 하나 큰 아이가 무표정으로 서 있었다. 소요 40초.



"…말을 아끼는 게 아니라, 줄 말이 없는 게로구나. 좋아, 나도 짧게 하마."



"야망의 방을 열어봤다. 요즘 같은 때에 이 방이 이렇게 환한 아이는 처음이야. 한데 이상하지 — 갖겠다는 야망이 아니라, 보이겠다는 야망이구나. 등대처럼. 이름을 크게, 더 크게 키워서 — 얘야, 누구 들으라고 그러는 게냐?"



(열한 살, 속으로: '…….')



"…묻지 않으마. 대신 하나만 일러두지. 이름을 키우는 법이라면 살라자르의 집이 천 년째 제일 잘 안다. 슬리데린."



모자는 말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었다 — 고아원에서 온 과묵한 아이를 살라자르의 집에 앉히는 일을, 이 모자는 60년 전에도 한 번 했다는 것. 그때와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면 모자의 답은 준비되어 있다: "그 애의 야망은 제 이름을 두려움에 새기는 것이었고, 이 애의 야망은 제 이름이 누군가에게 들리는 것이다. 방향이 정반대면 같은 방이 아니야."



그 해 캐로우 체제의 1학년을 보냈고, 1998년 5월 2일 밤 슬리데린 선대피 행렬 속에, 필요의 방 통로로 호그스 헤드까지 걸어 나간 열한 살들 중 하나였다. 그 밤에 대해 그가 남긴 말은 평생 한 문장이다: "시끄러웠다."



◆ 지팡이

잉글리시 오크(참나무), 용심근, 15인치, 뻣뻣함. 참나무는 멀린의 지팡이 목재이자,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한결같은 충직한 친구를 목재 스스로 요구하며 — 그만한 충절을 갖춘 주인에게만 응하는 나무다. 리그 전체가 재앙이라 부르는 남자의 지팡이 스펙 시트에 '충직한 친구'가 적혀 있다는 것. 좋아하면 결혼까지 가는 연애관의 소유자를, 목재는 열한 살에 이미 알아봤다.



◆ 학창 시절

재학 2~7년차가 전부 재건기(1998~2004). 3학년부터 슬리데린 몰이꾼 — 트라이얼 당일 그의 첫 스윙을 본 주장이 명단에 이름 대신 "그 큰 애"라고 적어 냈다는 일화. 이후 5년간 상대 팀 전략의 제1항이 '도만의 사각으로 다녀라'였다. 방학마다 돌아갈 곳이 없어, 크리스마스의 성에 남는 명단에 7년 내내 이름이 있었다. 텅 빈 슬리데린 공용실 — 호수 유리 너머로 초록 어스름이 지나가는 방을 혼자 쓰는 12월이 일곱 번. 성이 집이었던 아이라는 점에서도 그 선례와 겹치는데, 갈라지는 지점이 하나 있다: 리들은 성을 소유하려 했고, 켄은 그냥 조용해서 좋아했다.



7학년 가을, 재개된 불의 잔에 이름을 넣었다. 동기는 대회 취지문 어디에도 없는 종류였다 — 예언자일보 1면, 3개교 3개국 중계, 이름이 커지는 가장 빠른 길. 잔은 그 이름을 뱉었고, 재개 대회의 첫 챔피언이 과묵한 슬리데린 고아라는 사실에 성이 술렁였다. 첫 과제(용 계열)에서 그는 날지 않고 걸어 들어갔다 — 사육사 보고서 마지막 줄: "대상 개체가 해당 학생에게 적의를 보이지 않음. 사유 불명." 율 무도회 개막 무도는 대회 역사상 최단 기록. 그리고 우승 — 트로피, 천 갈레온, 3개국의 신문. 열여덟의 셈법이 맞았다면 그해 겨울 안에 왔어야 했다. 아무도 오지 않았다. 천 갈레온의 행방은 수년 뒤 타인사이드 어느 시영 고아원의 보수 공사 익명 기부 장부에서 발견됐다 — 본인은 확인해준 적 없다.



O.W.L.(2002): O 1(어둠의 마법 방어법) · E 3 · A 4. 방어 실기 코멘트: "수험생의 실드 마법에 시험용 저주가 부러졌다. 저주가, 부러졌다. 60년 시험관 경력에 처음 쓰는 문장이다." 구술 전 과목 통산 발화 단어 수는 채점위원회 비공식 최소 기록.



◆ 패트로누스

잉글리시 마스티프 — 브리튼 토종 초대형견. 짖지 않는 경비견, 온순하게 엎드려 있다가 문턱을 넘는 자에게만 재앙이 되는 개. 지키는 대상이 생기기 전에는 시전 자체를 안 했고, 습득 시기도 형태도 오러국 리그 등록 서류에만 남아 있다. 동력 기억을 묻는 인터뷰가 딱 한 번 있었다. 침묵이 길어서 방송사고로 처리됐다.



◆ 보가트

소년기엔 고아원 면회실의 닫힌 문 — 면회일마다 끝내 열리지 않던. 성인이 된 뒤엔 형태가 바뀌었다: 그를 알아본 눈으로, 처음 보는 사람의 인사를 건네는 여자. 몰라봐서가 아니다 — 알아보고도 모르는 얼굴을 만드는 그 반 초. 리디큘러스 시전 기록 없음. 3학년 실습 때 주문 대신 걸어가서 옷장 문을 손으로 닫았고, 그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같다.



◆ 아모르텐시아

타인강의 겨울 안개 · 몰이꾼 배트의 아마인유 · 그리고 셋째 향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. 오래된 선술집 문틈으로 새어 나오던 싸구려 꽃향수 냄새라는 걸 아는 사람은 세상에 둘뿐이고, 그중 하나는 모르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.



◆ 소망의 거울

실물 조우 없음. 가정 서술: 드래곤즈 돔의 만원 관중석 — 5만 개의 얼굴 중 단 하나가 선명한 광경. 찾아와 있는 것. 그게 전부다. 열 살의 셈법은 폐기된 적이 없다 — 회수 불가 판정을 받았을 뿐이다.



◆ 경력

A. 선수 루트 — 2004년 런던 드래곤즈 입단(창단 60주년 신인). 데뷔 시즌부터 리그 블러저 유효타 1위 — 트로피에 이어 두 번째로, 이름은 계획대로 커졌다. 예언자일보 1면, WWN 전국 중계, 마법사회에서 그 이름을 모를 방법이 없어질 만큼. 그런데도 오지 않았다. 그래서 몇 시즌 뒤, 그가 직접 수소문해서 찾아갔다. 여자는 새 생활 속에 있었고, 문 앞의 리그 스타를 알아봤고, 부탁했다 — 모르는 척해 달라고. 아버지의 부고를 아는지조차 그는 묻지 않았다. 그는 부탁을 들어줬다. 평생 단 한 번, 누군가의 부탁을 그 자리에서 수락한 기록이다. 그 시즌부터 '끝내버려 도만' 콜이 유독 낮게 깔리기 시작했다는 건 관중석의 체감일 뿐 통계엔 없다. 여자를 믿지 않게 된 남자와, 좋아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연애관이 한 몸에 사는 모순의 기원이 여기다 — 떠나는 사람을 한 번 더 겪을 바에야, 아예 안 떠날 확약부터 셈하는 것. 2005년 입단한 쿄헤이와의 불화는 구조적이었다 — 한쪽은 세상을 계산하고 한쪽은 계산을 무효화하며, 한쪽은 말로 살고 한쪽은 말을 안 한다. 켄에게 쿄헤이는 거슬리는 소음의 최대치였고, 2010년 그 소음이 브라이튼으로 떠났을 때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— 원인 제공자의 무반응이 쿄헤이를 지금까지 긁고 있다. 사우스 더비에서 블루윙스의 패스워크가 유일하게 우회하지 못하는 좌표가 그의 공역이다.

B. 비선수 루트 — 그린고츠 심층 금고 경비, 용 담당. 지하 수백 마일의 어둠 속에서 초대형 마법 생물과 말없이 지내는 직무 — 적성 판정에 이보다 깨끗한 답안지가 없다. 용들이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문과, 그가 용들 앞에서만 가끔 말을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, 지하라 확인한 사람이 없다.



◇주석

-캐논: 스네이프 교장·캐로
白石 美雪

白石 美雪 시라이시 미유키

"네 곁에 있을 자격을 줄래?"

  • POSITION 런던 드래곤즈 수색꾼 No.49
  • A.K.A
  • AGE 17
  • BIRTH 1985.11.11
  • SCHOOL 1997~2004
  • PHYSICAL 181cm / 밀발·금안·마른근육
  • TYPE ESFJ
  • SKILL 구원투수 / 제구력 발군 / 기복 없음
  • ANIMAL 엘크
  • BLOOD TYPE 순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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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09월 24일 · 조회 19 · 수정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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